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5G 특화망 단말 솔루션 대거 공개
국내 기업 네트워크·보안 전문기업 "넷큐브(Netcube)"가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리는 '제2회 특화망 기술 산업전'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넷큐브는 제로트러스트(Zero-Trust) 기반 인증·보안 솔루션과 5G 특화망 단말 및 O-RAN 솔루션을 선보이며, 기업 네트워크와 산업 현장의 안전한 통합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제로트러스트 기반 'NPass' 솔루션
넷큐브는 자사 핵심 기술인 NPass를 통해 기업 네트워크 인증 및 IP 모빌리티 솔루션을 전시한다. 이 솔루션은 기업의 전통적 유·무선 네트워크에 5G 특화망을 확장해 통합 사용자 정책 기반으로 망을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제로트러스트 보안 구조를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외부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산업 전반의 보안 수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넷큐브는 글로벌 5G 단말 및 Access 제조사인 페가트론(Pegatron)의 국내 총판으로서,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특화망 전용 단말(UE)을 선보인다.
• 5G 특화망 내장 CCTV 카메라
• 초경량 USB 동글
• 라우터
• O-RAN 솔루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출품은 국내 기업들이 실제 산업 환경에서 특화망 단말을 손쉽게 도입·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넷큐브는 글로벌 보안 기업 "트렌드마이크로(Trend Micro)"와 협력해 MNS(Mobile Network Security) 솔루션을 시연한다. 이 솔루션은 USIM 기반 엔드포인트 보안과 네트워크 보호 기능을 통합 제공하며, 특화망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토털 보안 체계를 제시한다.
업계 관계자는 "넷큐브의 이번 출품은 기업 네트워크와 5G 특화망의 안정적 통합, 그리고 산업 현장의 보안 강화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행사 참관객들은 넷큐브 부스에서 직접 시연되는 보안·네트워크 솔루션을 체험하며, 스마트팩토리·스마트시티·공공·국방 분야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최신 기술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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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업데이트: 2025년 1월 1일